소공연, LG유플러스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상생캠페인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LG유플러스[032640]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인공지능(AI) 전화와 같이 디지털 서비스 사용 수요가 많은 요식업, 이·미용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신규 창업 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X 디지털화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디지털에 취약한 소상공인에게 기술적인 기반을 마련해 경영 환경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고임금으로 어려움이 커지는 소상공인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소상공인 1천명을 선정해 AI 전화 서비스를 3년간 무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료 및 단말기 할부금, 현장 설치비를 포함하며 기존 사업장의 다른 통신사 이용을 유지한 상태로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중도 해지 시 위약금도 면제된다.
포스, 키오스크, 주문, 대기, 예약 등 매장 디지털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특별혜택도 제공한다. 다만, 'LG U+ AI전화' 신규 번호는 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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