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0월 개인투자용 국채 1천500억원 규모 발행

입력 2024-09-30 10:00
기재부, 10월 개인투자용 국채 1천500억원 규모 발행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개인투자용 국채를 1천5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 한도는 10년물 1천300억원, 20년물 200억원이다.

표면금리는 이달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10년물 3.000%·20년물 2.920%)가 적용된다.

가산금리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0.4%, 20년물은 0.5%를 적용할 예정이다.

청약 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 이내일 경우에는 전액 배정된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를 초과하면 기준금액(300만원)까지 배정한 뒤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한다.

10월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수익률(세전 기준)을 보면 10년물은 약 40%(연평균 수익률 4.0%), 20년물은 약 96%(연평균 수익률 4.8%)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