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예술 주제기획전 '기울기 기울이기' 후원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효성은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내달 1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장애예술 주제기획전 '기울기 기울이기'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울기 기울이기'는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4기 입주작가 6팀의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장애, 나이, 성별 등 작가 개인이 지닌 특수성을 '기울기'로 표현해 이를 능동적으로 기울이며 스스로 변화하고 서로를 이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촉각 감상 도구, 수어, 음성 안내, 점자, 스크린 리더 등을 제공한다.
효성의 후원금은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지원금, 작가의 역량과 작품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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