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쌀쌀해진 날씨에 가을옷 매출 급증"

입력 2024-09-25 10:44
신세계인터내셔날 "쌀쌀해진 날씨에 가을옷 매출 급증"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25일 기온이 내려간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여성복 매출이 전주보다 2배 안팎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니트 전문 브랜드 일라일은 매출이 101% 늘었고 캐시미어 소재가 주력인 델라라나도 81% 증가했다.

신세계톰보이의 여성복 매출도 일제히 증가해 보브와 지컷 브랜드는 각각 72%, 83% 늘었고 스튜디오 톰보이는 45%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온라인 채널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무조건 페이백 30%' 행사를 한다. 패션(델라라나·일라일 제외), 뷰티, 자주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경우 결제 금액의 30%를 이포인트로 돌려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늦더위가 끝나고 갑자기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옷을 준비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면서 "페이백 행사를 이용하면 코트와 패딩 같은 고가의 겨울 제품을 보다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