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오름폭 줄여 보합권 등락…코스닥은 상승
개인·기관 '사자'·외인 '팔자'…이차전지주 강세·하이닉스 하락
밸류업 지수 앞두고 금융주 약세…바이오주도 내려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4일 장중 오름폭을 줄이며 보합권 등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0.56포인트(0.02%) 오른 2,602.5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0.44포인트(0.40%) 오른 2,612.45로 출발해 상승폭을 줄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 중이다.
외국인이 2천562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694억원, 893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업(-0.95%), 의약품(-0.90%), 철강 및 금속(-0.28%) 등이 내리고 있으며 화학(1.53%), 전기전자(0.46%), 건설업(0.31%)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6%)가 장 초반 대비 오름폭을 줄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3.02%), POSCO홀딩스[005490](1.71%), 삼성SDI[006400](1.85%) 등 이차전지주는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1.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0%), 셀트리온[068270](-1.22%), 기아[000270](-0.48%) 등은 내리고 있다.
아울러 KB금융[105560](-3.53%), 신한지주[055550](-0.90%) 등 금융주도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17포인트(0.95%) 상승한 762.29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25포인트(0.30%) 오른 757.37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6.43%), 에코프로[086520](10.02%), 엔켐[348370](7.46%) 등 이차전지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0.86%), 리가켐바이오[141080](-2.19%), 삼천당제약[000250](-2.22%) 등 바이오주는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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