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빅데이터 자회사, AI 건강 코칭 서비스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대웅제약[069620]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회사인 다나아데이터가 네이버클라우드,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협력해 AI 기반 건강 코칭 서비스 '에스크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크미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KMI한국의학연구소의 검진 데이터에 기반해 맞춤형 건강 관리 조언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건강 검진 결과 해석, 검사 항목 설명, 의료 용어 해설, 건강 관리 방법 안내 등 기능을 제공한다.
대웅제약은 향후 사용자가 받아야 하는 검사를 미리 알려주고, 건강 프로그램·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에스크미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웅제약은 2019년 네이버와 합작해 다나아데이터를 설립했다.
이창재 다나아데이터 대표는 "에스크미는 '나만의 건강 AI 코치'라는 비전을 구현하는 첫 단계로 향후 더욱 발전된 기능과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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