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찍어보세요"…U+ 부모나라, 간식 성분 분석 서비스 출시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육아 정보 플랫폼 '부모나라'가 간식 성분을 분석해주는 서비스 '간식구조대'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모나라는 자녀 연령별 맞춤형 양육 가이드, 자녀 대화법, 자녀 성장 리포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1만2천 개의 정보를 모은 간식구조대 서비스는 부모나라 앱으로 식품의 바코드를 스캔해 이용할 수 있다.
스캔 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여부, 영양 성분, 첨가물 정보, 유해성 여부, 원재료 정보, 어린이 기호 식품 품질 인증,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여부 등 안전 정보가 나온다.
기존 가공식품 영양 성분 비율은 성인 기준으로 표기돼 있는데, 자녀의 연령과 성별에 맞춘 하루 필요 섭취량으로 환산한 영양 성분도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600여 개 식품 첨가물 성분을 분석해 먹거리별 위험도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익시'(ixi)를 간식구조대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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