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서 규제기관·기업 미팅 22건"

입력 2024-09-10 16:37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서 규제기관·기업 미팅 22건"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일 폐막한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해외 규제 당국자와 국내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총 22건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GBC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의약품청과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포함해 독일·캐나다·필리핀 등 해외 규제기관과 바이오의약품 분야 공동 연구, 신약 개발 지원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신약 허가 심사, 정보 교환 등 규제기관 간 협력 방안, 유전자가위 치료제, 암 백신 등 바이오 신약에 대한 개발 동향과 안전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된 GBC에는 전 세계 학계·산업계·규제기관 등 관계자 5천67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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