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지역경제·환경 살리는 '친환경 여행 캠페인' 전개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어스(To Earth, To Us)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어스 캠페인은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11월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내 인구 감소 지역으로 여행을 장려하고 친환경 여행 문화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다음 달 6일까지 필수 미션과 선택 미션을 수행한 뒤 캠페인 홈페이지(https://greencampaign.kr/)에 인증하면 된다.
필수 미션은 다회용 컵 사용 인증 미션으로, 캠페인 대상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한 인증 사진을 매장명이 보이게 촬영해 인증하면 된다.
선택 미션은 나만의 친환경 여행 노하우를 인증하는 '친환경 여행 실천 인증', 숨은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나만 아는 비밀 장소 소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이 필요한 관광명소를 알려주는 '플로깅 SOS'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캠페인 대상 지역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의 약 90%가 포함된 권역인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이다.
필수 미션은 해당 지역의 334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하면 된다.
스타벅스는 미션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5명)와 스타벅스 그린 런치박스(80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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