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페셜티,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특수가스 전문기업인 SK스페셜티는 지난 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순환경제 선도기업은 한국환경공단에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등으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 전환에 기여한 친환경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SK스페셜티는 원심분리기 및 분진 압착 설비를 도입하고 수처리 시스템을 개선해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절대량을 줄여왔다.
아울러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에 꾸준히 투자, 폐기물 재활용률을 2021년 78%에서 올해 98%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은 "회사의 과감한 투자와 구성원들의 실행력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환경 안심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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