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국가통계발전포럼 개최…AI 통계챗봇 소개
올해의 대한민국 통계연구자상 시상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통계청이 6일 한국통계학회와 한국조사연구학회 등과 공동으로 국가통계발전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 국가통계의 대응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100여개 기관이 참석했다.
통계청은 개발 중인 초거대 AI 통계챗봇을 처음 소개했다. 챗봇은 일상언어로 묻고 답하며 국민들이 통계를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AI의 급격한 기술 발전에 맞춰 통계청을 비롯한 모든 통계작성기관에서도 국가통계의 생산 및 서비스에서 새로운 기술의 도입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통계의 활용을 높이고 미래 변화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이날 '올해의 대한민국 통계연구자상' 시상식도 열었다.
통계학의 연구·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신설된 상에서 연세대학교 통계학과 김일문 교수가 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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