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관망세 속 하락…5.8원 내린 1,333.2원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는 전일보다 5.8원 내린 1,333.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하락한 1,338.0원에 개장한 뒤 1,330원대에서 움직였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는 환율 하단을 지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55포인트(1.02%) 내린 2,662.2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4천191억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1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6.29원)보다 4.14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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