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소폭 하락…1,330원대 중반

입력 2024-08-29 09:44
원/달러 환율, 장 초반 소폭 하락…1,330원대 중반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9일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3원 내린 1,336.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하락한 1,338.0원에 개장했다.

시장에서 위험선호 심리가 약화한 가운데 달러가 간밤 강세를 나타냈지만, 환율은 전날 상승분을 다소 되돌리는 분위기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마감한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2.0원 내린 1,337.0원에 장을 마쳤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40분 100엔당 924.5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6.29원)보다 1.78원 내린 수준이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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