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에이블 2.0' 판매처 수도권 편의점 등 3만개소로 확대

입력 2024-08-28 10:09
KT&G, '릴 에이블 2.0' 판매처 수도권 편의점 등 3만개소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의 판매처를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과 5개 지방 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편의점 등 3만개소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서울지역 편의점, 릴 스테이션 9천개소, 온라인에서 판매돼왔다.

KT&G 관계자는 "서울 외 지역의 릴 에이블2.0 수요를 고려해 판매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KT&G는 다음 달 11일 이후로 판매처를 4만개소까지 늘릴 예정이다.

릴 에이블 2.0은 하나의 기기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 등 세 종류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용 전 예열 시간이 기존 모델 대비 20% 이상 줄었고, 40분 내로 50%까지 충전하는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8만8천원이다. 사용하던 '릴 에이블 1.0'을 반납하면 3만원을 할인해준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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