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독일 게임쇼 신작공개 효과에 게임株 강세

입력 2024-08-22 09:43
[특징주] 독일 게임쇼 신작공개 효과에 게임株 강세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4에서 신작 게임을 공개한 국내 게임사들이 2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오전 9시 26분 기준 크래프톤[259960]은 전날보다 7천500원(2.21%) 오른 34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는 4.57% 상승률로 35만5천원까지 오르는 등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펄어비스[263750]도 2천100원(5.20%) 오른 4만2천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에는 8.29% 오른 4만3천750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도 전날보다 8000원(4.64%) 오른 1만8천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에 참가해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등의 정보를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최초로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콘솔 기반 신작 3종을 출품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면서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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