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M83,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80%대 강세

입력 2024-08-22 09:19
[특징주] M83,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80%대 강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M83[476080]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22일 장 초반 공모가보다 80%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M83은 공모가(1만6천원) 대비 84.06% 오른 2만9천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99.06% 오른 3만1천8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2020년 2월에 설립된 M83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VFX 작업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대규모의 연구개발(R&D)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고난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물, 바다, 크리처, 건축 시뮬레이션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21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24.72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천~1만3천원) 상단을 초과한 1만6천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638.05대 1로 증거금 약 1조9142억원을 모았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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