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참여 가구 모집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GS칼텍스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대상 1천900가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수혜 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의 국고보조금 사업에 GS칼텍스 사업비를 더해 가구당 최대 430만원까지 시공 비용을 지원받는다.
벽체 단열 시공, 노후 창호·보일러 교체, 바닥 난방 배관 시공 등 주거 환경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적격 확인 절차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작년에도 GS칼텍스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으로 1천870가구를 지원했다.
1가구당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연간 약 0.94 tCO2eq(이산화탄소 환산 톤)로, GS칼텍스는 올해 1천900가구를 시공해 약 1천786 tCO2eq의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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