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포코 X6 프로, 쿠팡 이어 네이버 스토어 입점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샤오미가 스마트폰 포코 X6 프로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한다.
샤오미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포코 X6 프로를 지난 6월 쿠팡에서 단독으로 출시한 이후 국내 주요 이커머스 시장에 모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12GB(기가바이트) 램과 512GB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운영체제인 샤오미 하이퍼OS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64MP(메가픽셀)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에 샤오미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광학 손 떨림 보정(OIS) 기능을 도입해 어둡거나 역동적인 환경에서 안정적인 촬영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화면 대 본체 비율이 94%로 풀 스크린에 가까우며 1.5K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67W 터보 충전을 지원하는 5천mAh(밀리암페어) 배터리를 장착했고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옐로우 세 가지이며, 8GB 램에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과 12GB 램에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 가격은 각각 34만9천990원, 39만9천990원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평균 판매 가격이 393달러로 전 분기인 1분기보다 42달러(9.7%) 낮아지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저가 제품 공세가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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