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일자리페스타' 내달 13일까지 개최…관광기업 130곳 참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내달 1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박람회를, 내달 10∼11일에는 서울 aT센터에서 현장 박람회를 각각 진행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관광을 열다, 내 일(My Job)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여행사, 호텔·리조트,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기업 등 대표적인 관광기업 외에도 관광벤처 및 플랫폼 기업, 테마파크 등 총 13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류 콘텐츠 확산에 따른 방한 외래관광객 증가 추세를 반영해 CJ ENM, SM C&C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도 올해 처음 참여한다.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직무내용, 고용 형태, 복리후생 등 관광기업의 구체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는 이력서를 사전에 등록하면 온오프라인 면접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구인 기업은 사전 등록 이력서를 바탕으로 원하는 구직자에게 면접과 채용 상담을 제안할 수 있다. 면접은 현장 박람회에서 대면이나 화상으로 진행한다.
현장 박람회에서는 '또 떠나는 남자'(여행콘텐츠 창작자), '송바오'(에버랜드 주키퍼 송영관), '2024 불교박람회 기획자'(마인드디자인 대표 김민지) 등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예비 관광 인재를 위한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 '학생 카지노 딜링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신중년, 경력 보유 여성 등 재취업자를 위한 '리스타트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채용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비자 상담관 등 다양한 부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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