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10월 달리기 축제 '스타일런'…참가자 접수

입력 2024-08-19 06:00
롯데백화점, 10월 달리기 축제 '스타일런'…참가자 접수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롯데백화점은 10월 6일 달리기 축제 '2024 스타일런'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일런은 2017년부터 시작한 롯데백화점 대표 행사로 지난해까지 2만5천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올해는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달리기 코스를 시작하며 5㎞와 10㎞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콘셉트는 '패션'으로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웨(K-way)가 함께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까웨와 협업해 디자인한 티셔츠, 가방, 양말로 구성된 러닝 키트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오는 21일부터 롯데백화점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뒤 28일부터 선착순으로 5천명까지 받기로 했다. 사전 접수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천원이 지급된다. 참가비는 코스와 상관없이 모두 5만원이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스타일런은 단순한 러닝(달리기) 대회를 넘어 러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