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개인 누적 순매수 1조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상장 14개월 만에 1조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7천313억원으로 지난해(2천837억원)보다 2.5배 이상 많다.
이 ETF는 CD 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해 은행의 전통 파킹형 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약 5원의 낮은 거래비용으로 투자자가 원할 때 상품을 매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유아란 매니저는 "일반 주식 투자자는 물론 연금 계좌 보유자까지 현금성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는 다양한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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