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포켓몬빵 찾는다"…삼립, 콘텐츠빵 발굴 프로젝트

입력 2024-08-14 10:28
"포스트 포켓몬빵 찾는다"…삼립, 콘텐츠빵 발굴 프로젝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PC삼립[005610]은 웹툰,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와 협업한 빵을 선보이는 '까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젝트명은 만화를 뜻하는 '카툰(Cartoon)'을 활용해 지었다.

삼립 관계자는 "삼립은 포켓몬빵, 산리오캐릭터즈빵 등을 선보이며 캐릭터빵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기 콘텐츠와 체계적으로 협업해 콘텐츠빵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립은 앞으로 고객 참여를 통해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을 선정해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신진 작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오는 19일 강남구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열고 협업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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