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고객 8만7천명 일대일 대면 컨설팅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 8만여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존의 VIP연금컨설팅을 확대해 이달부터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 8만7천388명 전원에게 순차적으로 투자상품솔루션부의 포트폴리오, 세무 전문가의 투자전략리포트 제공과 더불어 전문컨설턴트의 일대일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점 PB가 지정된 경우 전담PB도 함께 컨설팅에 참여해 촘촘한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리자가 매칭돼있지 않은 모바일 가입고객도 베테랑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연금 디지털PB를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대면 컨설팅을 통해 차별화된 퇴직연금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임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영업그룹장은 "고객들이 대면 컨설팅을 통해 얻는 신뢰와 만족감은 매우 크다"며 "10월 시행 예정인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 시행을 앞두고 고객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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