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83, 일반 청약 경쟁률 638대 1…증거금 1조9천억원

입력 2024-08-13 17:31
엠83, 일반 청약 경쟁률 638대 1…증거금 1조9천억원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드라마 '빈센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등의 시각 효과(VFX)를 담당한 기업 엠83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638.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약 건수는 11만3천626건이며, 증거금은 약 1조9천142억원으로 집계됐다.

엠83은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1천~1만3천원) 상단을 초과한 1만6천원으로 확정했다.

엠83은 오는 16일 증거금 납입을 거친 후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정성진 엠83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최고의 VFX 기술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주주들과 적극 소통하는 글로벌 종합 스튜디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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