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오름폭 줄여 2,610대서 횡보…코스닥 상승
외인·기관 '사자' 지속…반도체·이차전지주 강세
코스닥 '에코프로 형제' 반락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2일 장중 오름폭을 조절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70대에서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24.93포인트(0.96%) 오른 2,613.3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3.73포인트(0.53%) 오른 2,602.16으로 출발해 한때 2,622.86까지 상승한 뒤 오름폭을 소폭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8억원, 43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천14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16%), 전기전자(1.73%), 의료정밀(3.40%) 등이 오르고 있으며 보험(-0.83%), 음식료품(-0.59%)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20%), SK하이닉스(4.02%), LG에너지솔루션[373220](1.24%), 삼성SDI[006400](2.42%), 현대차[005380](0.41%), 셀트리온(2.81%)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2%), 기아[000270](-0.29%), NAVER[035420](-1.77%)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70포인트(1.01%) 오른 772.1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78포인트(0.36%) 상승한 767.21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웠다.
알테오젠(1.49%), HLB[028300](0.37%), 리가켐바이오[141080](6.31%), 셀트리온제약[068760](2.0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장 초반 오르던 에코프로비엠(-0.17%), 에코프로[086520](-0.11%) 등은 하락 전환했으며 삼천당제약[000250](-0.73%), 휴젤[145020](-3.44%) 등도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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