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맞아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보안 캠페인

입력 2024-08-11 12:00
을지연습 맞아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보안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을지연습을 맞아 12일부터 2주간 국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대국민 보안 수칙 강조 캠페인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은 주요 통신사, 플랫폼 기업 등 118개 기업과 임직원 2만6천628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기업은 해킹 메일,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등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발견된 취약점에 대해 조치할 예정이다.

보안 수칙 강조 캠페인은 ▲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 ▲ 의심 문자(스미싱) 실행 자제 ▲ 중요자료 백업 및 암호 설정 ▲ 주기적 업데이트 ▲ 백신 프로그램 활용 내용을 담고 있으며 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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