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숭실대에 개설한 스마트 산업안전 계약학과 '첫발'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차그룹은 숭실대에 설치된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의 1기 입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계약학과로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를 설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그동안 신입생 선발 절차를 밟았다.
현대차그룹의 안전 부문 관리자와 현장 감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과는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내 석사과정 별도 학과로 개설됐다.
학비는 현대차그룹이 전액 지원하며, 이 과정을 통해 매년 20명씩 오는 2030년까지 전문인력 100명이 배출될 예정이다. 첨단융합안전공학 석사 1기는 2026년 하반기에 처음 배출될 예정이다.
교과 과정은 스마트, 산업 심리, 산업안전 일반 등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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