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꿈나무재단, 154명에 2억원 장학금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국증권금융 꿈나무재단이 올해 154명에게 총 2억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꿈나무재단은 우리사주 결성법인 근로자 자녀와 아동양육시설 거주·출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금은 매년 상·하반기 중·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씩 최장 2년간 지원된다.
꿈나무재단은 201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79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약 3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정각 이사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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