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 1천억 규모 투자 유치…하이브·IMM인베 등 참여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하이브IM은 8천만 달러(약 1천98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메이커스펀드가 주도한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하이브IM의 모회사 하이브[352820]와 IMM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하이브IM은 이번 투자를 통해 게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게임 퍼블리싱과 개발 부문에서 다각화를 통해 종합 게임사로서의 역량을 확장할 계획이다.
하이브IM은 지난해 8월 모회사 하이브와 신생 게임사 아쿠아트리에 300억원을 투자하고, '던전 스토커즈' 개발사인 액션스퀘어[205500]에 20억원을 투자하는 등 전략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단행해왔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메이커스 펀드, IMM인베스트먼트와 하이브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며 종합 게임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 치 메이커스펀드 창립 파트너는 "하이브IM의 탁월한 역량에 투자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고, 성장하는 생태계에 투자하게 돼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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