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패션 브랜드 '얼킨'과 캐릭터 '베티붑' 협업 팝업

입력 2024-07-31 06:00
롯데百, 패션 브랜드 '얼킨'과 캐릭터 '베티붑' 협업 팝업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14일 잠실 에비뉴엘에서 패션 브랜드 '얼킨'(ULKIN)과 만화 캐릭터 '베티붑'(Betty Boop)의 협업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얼킨은 파리 패션위크 등 세계 무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K-패션 브랜드다. 베티붑은 1930년대에 등장한 만화 캐릭터로 당돌한 여성을 표방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SEOUL(서울)과 'JAMSIL STADIUM'(잠실스타디움)을 영문으로 새긴 베티붑 캐릭터 티셔츠와 캡모자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열쇠고리와 핸드폰 케이스 등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얼킨의 런웨이 컬렉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박동준 롯데백화점 멘즈패션1팀 바이어는 "떠오르는 K-패션 브랜드와 오랫동안 사랑받는 베티붑 캐릭터의 협업 팝업처럼 향후에도 전 연령대를 사로잡을 이색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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