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남성 건기식 '알엑스진 피크업' 출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남성 건강기능식품으로 '알엑스진 피크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관장은 지난해 8월 전립선 건강 기능성 제품인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을 출시했고, 이번에 남성호르몬 관리 제품을 새로 선보였다.
정관장은 신제품에 들어있는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성분은 정관장이 식물인 두충과 우슬을 이용해 개발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정관장은 고령화 추세에 따라 호르몬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성 건기식 출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관장은 글로벌 매체 글로브뉴스와이어 자료를 인용해 테스토스테론 부스터(증강제)의 세계 시장은 올해 7조원 규모로 추정했다.
시장은 연평균 6.3% 성장해 오는 2034년 12조6천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정관장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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