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경상기술료 감소에 2분기 적자 전환(종합)

입력 2024-07-25 16:29
한올바이오파마, 경상기술료 감소에 2분기 적자 전환(종합)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316억원으로 같은 기간 23.7% 감소했다. 순손실은 33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HL161' 등의 경상 기술료 매출이 올해는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이 수익성 둔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제품과 탈모치료제 제품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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