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배우 이장우 요리법으로 만든 불고기 간편식 출시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배우 이장우가 직접 개발한 요리법으로 만든 불고기 간편식 2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맛장우나혼자세트 명불허전'과 '맛장우김밥 명불허전'이다.
맛장우나혼자세트는 백미밥에 간장 불고기, 명이마요소스, 소시지, 볶음김치를 올려 한 번에 떠먹도록 만든 간편한 소용량 덮밥이다. 맛장우김밥은 간장 불고기와 명이마요소스에 명이나물 절임, 당근 볶음, 애호박, 단무지 등이 들어갔다.
요리법을 개발한 이장우는 "불고기를 너무 좋아해 불고기 양념만 100번 넘게 연구했을 만큼 자부심이 있다"며 "불고기 양념과 명이와 마요네즈를 섞은 명이마요소스의 궁합은 단짠(달고 짠 맛)에 새콤함까지 더해 완벽하다"고 자신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부터 이장우와 손잡고 '맛장우'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상품 15종이 출시됐고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기록했다.
유은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이장우만의 레시피(요리법) 상품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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