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에프엠더블유 지분 36% 취득…건기식 사업 확장(종합)

입력 2024-07-23 12:06
압타바이오, 에프엠더블유 지분 36% 취득…건기식 사업 확장(종합)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압타바이오[293780]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 에프엠더블유의 주식 11만3천400주를 약 90억원에 취득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압타바이오의 에프엠더블유 지분율은 36%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6일이다.

압타바이오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다각화 및 수익증대"라고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지난해 11월 신사업본부를 신설, 건강기능식품업체 지엠팜 투자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했다.

회사는 특히 이번 에프엠더블유 투자 등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과 관련, "단순판매가 아닌 자사 신약개발플랫폼 기술을 건강기능식품 업체의 인프라를 통해 조기에 상용화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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