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속 명당 더 플라자, 상견례 패키지 출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더 플라자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중식당 도원을 통해 상견례 패키지 '백년가약'(百年佳約)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더 플라자는 늘어나는 상견례 예약 수요에 맞춰 전용 패키지를 출시했는데 건해삼과 송로버섯 등 부와 행복, 장수를 의미하는 재료를 활용해 코스 요리를 마련했다.
예비부부 이름이 새겨진 메뉴 리플릿과 즉석사진, 단독 방 우선 배정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더 플라자는 최근 영화 '파묘'에서 풍수사가 명당이라고 언급한 자리여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더 플라자 자리는 조선시대 왕이 제례를 지내던 '지천사'와 명나라 사신을 접대한 '태평관'이 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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