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생성형AI 기반 사내 디지털서비스 3종 공개

입력 2024-07-23 10:39
한국앤컴퍼니그룹, 생성형AI 기반 사내 디지털서비스 3종 공개

대화형 챗봇·번역 서비스 등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오는 24일부터 전 임직원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서비스 3종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서비스는 대화형 AI '챗HK'(ChatHK), 번역 전문 '컴HK'(CommHK), 사내 메신저 AI 번역 등이다.

챗HK에서는 챗GPT 외에도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경쟁 스타트업인 앤스로픽의 AI 모델 '클로드' 등의 생성형 언어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컴HK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자체 개발한 AI 번역 서비스로, 텍스트, 음성, 파일 등의 형태로 콘텐츠를 입력하면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헝가리어 등 총 29개국 언어로 번역을 해 준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은 "생성형 AI는 구성원 개인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디지털 혁신을 끌어낼 수단"이라며 "대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접근성은 물론 타이어 제품과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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