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전력거래소·농어촌공사와 협력사 ESG 경영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23일 서면으로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와 올해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와 농어촌공사는 지역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동반위는 ESG 교육, 진단, 현장실사 등 협력사의 ESG 경영 실천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해당 사업에 참여한 전력거래소는 중소 협력사의 수출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ESG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올해로 3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는 농어촌공사는 유럽연합(EU)의 공급망실사지침(CSDDD)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협력사의 공급망 관리에 주안점을 둔 인권·윤리 경영시스템 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EU에서 공급망 실사 지침이 통과되며 협력사의 관심도가 높은 인권 및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정립하는데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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