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정 9차 규제자유특구 출범식…'규제해소지원단' 발족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지난 4월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된 9차 규제자유특구 5곳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규 지정된 규제자유특구는 ▲ 경북 세포배양식품 특구 ▲ 대구 이노-덴탈 특구 ▲ 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 특구 ▲ 경남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 특구 ▲ 충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특구 등이다.
이번 9차 특구 출범식은 '규제 혁신·지역 혁신을 통한 지역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개최됐으며 각 특구의 실증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특구별 옴부즈맨도 위촉했다.
또 실증 전반에 대한 기술 컨설팅, 안전성 검증 및 표준·인증 등 후속 사업화 방안 등을 중점 지원하는 '규제해소지원단'을 발족했다.
9차 특구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출범식에 이어 특구와 관련된 기업·기관들이 참여하는 '오픈존'(Open Zone) 행사를 열어 특구 사업을 소개하고 새로운 실증사업 아이디어와 특구 중심의 지역클러스터 조성전략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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