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 '원스휴먼' 출시 D-1…"페이투윈 지양"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중국 대형 게임사 넷이즈가 대형 신작 '원스 휴먼' 전세계 출시를 앞두고 "페이투윈(결제할수록 강해지는 구조)을 지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세영 넷이즈게임즈 한국 총괄 이사는 9일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스 휴먼'은 초자연적 현상이 일어나는 세계에서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서로 협동 또는 경쟁하면서 기지를 건설하고 살아남는 생존 게임으로, 오는 10일 PC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스 휴먼'은 낮과 밤이 바뀌는 256㎢ 크기의 오픈 월드, 플레이어의 전투와 채집을 돕는 다양한 '감염물' 캐릭터가 특징이다.
지우위(九羽) 넷이즈게임즈 '원스 휴먼' 수석 게임 디자이너는 "서너 명 정도가 함께 탐험하는 정도가 아니라 4천 명의 인원이 함께 즐기고 탐험할 수 있는 서버가 마련돼있다"며 "조만간 모바일 및 콘솔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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