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주축 '경기 서북부 응급의료 AI 네트워크' 가동

입력 2024-07-04 10:19
일산병원 주축 '경기 서북부 응급의료 AI 네트워크' 가동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4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인공지능(AI) 기반 응급 의료 네트워크 통합 시스템'을 가동해 경기 서북부 의료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경기 서북부 지역의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의정부병원을 연결하는 AI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에서 통합 관제 센터 역할을 맡게 된다.

AI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응급 환자 전원 시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심뇌혈관 영상 분석 및 예측, 병원 간 데이터 공유 등이 이뤄진다.

AI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는 과기정통부와 NIPA가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의료 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중 하나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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