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내림폭 줄여 2,790대…코스닥은 낙폭 키워
기관 '팔자' 외국인 선물 매도…SK하이닉스·자동차주 약세
삼성전자 반등…금융주 강세 지속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일 장중 2,790대에서 낙폭을 소폭 줄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3.85포인트(0.49%) 내린 2,790.4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66포인트(0.20%) 내린 2,798.65로 출발해 하락 중이다.
기관이 3천59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천302억원, 34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5천500억원 이상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42%), 운수장비(-2.96%), 건설업(-2.04%), 화학(-1.90%) 등이 내리고 있으며 금융업(0.51%), 의약품(0.34%) 등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21%), 현대차[005380](-3.15%), 기아[000270](-2.72%), POSCO홀딩스[005490](-0.54%), NAVER[035420](-1.60%)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장 초반 하락하던 삼성전자[005930](0.12%)는 반등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5%), KB금융[105560](3.64%), 신한지주[055550](3.76%)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30포인트(1.45%) 내린 834.85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17%), 에코프로[086520](-0.98%), 알테오젠[196170](-3.42%), HLB[028300](-2.40%), 삼천당제약[000250](-1.89%) 등이 내리고 있다.
엔켐[348370](0.83%), 셀트리온제약[068760](0.43%)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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