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등 55개사 주식 5억8만주, 내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삼부토건[001470], 미래반도체[254490] 등 55개 사의 주식 5억8만주의 의무 보유 등록이 다음 달 해제된다고 밝혔다.
의무 보유 등록은 최대 주주가 보유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한국예탁결제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다음 달 의무 보유 등록이 해제되는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6개 사의 2천184만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49개 사의 4억7천824만주다.
기업별로 보면 이트론[096040](2억주), 에스디생명공학[217480](8천만주), 씨엑스아이[900120]헬스케어테크놀리지그룹리미티드(3천186만주) 순으로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는 주식 수가 많다.
총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기준 상위 3개 사는 에스디생명공학(72.90%), 미래반도체(68.12%), 우진엔텍[457550](65.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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