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4천억원 규모 원화 후순위채권 발행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은행이 4천억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채권은 만기 10년, 연 3.89% 금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으로, 올해 시중은행에서 처음 발행한 후순위채권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며 "자본 적정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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