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새로운 CI·유니폼 공개…철도의 날 앞두고 개편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오는 28일 130주년 철도의 날을 기념해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와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CI는 고속열차가 바람을 가르는 듯한 선 중심의 이미지로, 열차의 속도감과 입체감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새 CI는 기존의 CI와 브랜드 이미지(BI)를 통합해 제작됐다.
새 유니폼은 현장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디자인됐다. 열차, 역사와 직원의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부여한다.
SR은 이날 수서역에서 고객 대상 패션쇼를 통해 새 유니폼을 공개했으며, 올해 겨울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새로운 CI와 유니폼을 계기로 달라진 위상과 높아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 있는 철도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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