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 베트남 기업과 56억원 규모 수출공급계약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바이오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베트남 헬스·뷰티 제품 유통·판매 기업 옵메이와 400만 달러(약 56억 원) 규모의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DXVX는 '신터액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브맘(ofmom) 액상 분유, 다이어트 유산균 제품 등을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공급한다.
신터액트 기술은 유제품과 함께 섭취할 경우 유익균 증식률을 높여주는 등 장 건강과 면역력을 향상하는 기술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DXVX 온라인사업본부장 박성락 이사는 "미국, 일본 등 국가의 현지 헬스·뷰티 전문 유통 기업과도 수출 공급 협의가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옵메이 도티홍다우 대표는 "베트남 분유시장과 헬스케어 시장에서 양사가 같이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hanj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