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돌비·AI 기술 탑재 디지털앨범 사업 시작

입력 2024-06-19 11:41
지니뮤직, 돌비·AI 기술 탑재 디지털앨범 사업 시작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지니뮤직[043610]이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와 KBS의 인공지능(AI) 직캠 영상 기술을 탑재한 '스테이지 앨범' 사업으로 디지털 앨범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앨범은 포토카드를 담은 소형 실물 앨범으로, QR코드를 통해 수록된 음악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편리하고 소장 가치가 있다고 지니뮤직은 설명했다.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는 기존 앨범과 달리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하고 부피가 작은 점도 장점이다.

스테이지 앨범은 아티스트의 퍼포먼스 영상,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페셜 쇼츠, 포토 이미지도 독점으로 공개한다.

스테이지 앨범의 첫 아티스트는 걸그룹 WOOAH(우아)로, 이날 디지털 앨범 형식의 두 번째 미니앨범 'UNFRAMED'(언프레임드)를 공개한다.

이해일 지니뮤직 콘텐츠본부장은 "앞으로 스테이지 앨범을 계속 제작·유통해 디지털 앨범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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