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프로젝트 펄스에 법무법인 광장 합류…원스톱 지원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토큰증권으로 대표되는 조각투자 활성화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펄스(Project Pulse)'에 법무법인 광장이 합류한다.
'프로젝트 펄스'는 조각투자사업자와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토큰 증권을 발행하고 유통하기 위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출범한 이 프로젝트에는 신한투자증권, SK증권[001510], 블록체인글로벌 3개 업체가 참여해왔는데, 이번 법무법인 광장의 합류로 블록체인 기반 금융분산원장 인프라과 금융 설루션 외에 법률 대응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18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장은 '프로젝트 펄스'에서 증권 발행 전 과정에서의 전반적인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 자산 선정과 사업 설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서류 검토, 증권신고서 및 관련 계약서 작성 및 검토, 상품 론칭 과정에서의 법률 자문과 감독 당국 질의에 대한 대응 지원이 이에 해당한다.
'프로젝트 펄스' 관계자는 "법무법인 광장의 합류를 통해 자본시장(증권사), 블록체인(금융 IT기술사), 법률(법무법인)까지 토큰증권 사업화를 위한 전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며 "토큰증권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젝트로써 실체적 성과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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