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지붕 보수 공사 현장서 화재
"부상자·소장품 손상 보고 안 돼"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파리 외곽에 있는 베르사유 궁전에서 11일(현지시간) 지붕 공사 도중 불이 나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베르사유 지붕 보수 공사 현장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베르사유 궁전 측은 화재 경보가 울리자 관람객들을 모두 대피시켰고 소방대가 즉각 출동해 모두 진화했다.
베르사유 궁전 측은 "부상자나 소장품 손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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