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작년 창출 사회적 가치 2% 늘어난 8천731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한 결과 전년 대비 175억원(2%) 증가한 8천73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측정을 시작한 2018년 3천820억원을 기록한 이후 6년 연속 꾸준히 증가해 규모가 두 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SK브로드밴드의 사회적 가치는 경제 간접 기여 성과와 환경 성과, 사회 성과를 합산해 측정한다.
전년 대비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1.5% 증가한 8천547억원, 환경성과는 2% 증가한 -325억원, 사회성과는 10% 증가한 509억원으로 집계됐다.
SK브로드밴드는 간접 기여 성과의 경우 2020년 인수한 티브로드 AS 센터 인력을 지난해 자회사인 홈앤서비스에 최종 통합해 고용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또 데이터센터 등 전력 소모가 많은 신규 사업에 고효율 냉각 설루션을 적용하는 에너지 절감 노력과 저전력 셋톱박스 도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B tv 우리동네광고 활성화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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