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총영사관, 한식·전통주 체험 및 홍보 행사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주밀라노 총영사관은 29일(현지시간) 밀라노 LG 전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한식 체험 및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영사관은 올해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현지 한식당 Soot(숯)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셰프 김민석씨를 초청해 한식 시연, 전통주 시음,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한식과 전통주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 스타 셰프인 클라우디오 사들레르, 유명 음식 평론가 피암메타 파다 등 다방면의 요식업 종사자를 비롯해 라파엘레 카타네오 롬바르디아 부지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형식 총영사는 "한식은 점차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음식 문화를 더욱 사랑하고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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